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고마츠 나나가 과거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이후 남긴 후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고마츠 나나는 평소 자신이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임을 밝혀왔다. 블로그에 빅뱅의 응원봉을 든 사진은 물론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대단하고 모두 화려한 사람", "마음을 빼앗겼다", "언젠가 지드래곤을 만날 수 있도록 일을 열심히 하자" 등의 글은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화제가 됐다.
고마츠 나나의 바람대로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5월 패션잡지 나일론 재팬의 표지 모델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열애설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직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쾌감을 내비쳤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인 사진을 게재하는 것으로 심경을 대변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처벌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