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동국 넘어뜨린 이종성, 나이차가 문제 아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종성이 이동국을 밀어 넘어뜨리는 장면. MBC스포츠플러스2 캡처
    이종성이 이동국을 밀어 넘어뜨리는 장면. MBC스포츠플러스2 캡처
    이동국 밀친 이종성 '논란'

    이동국이 경기 도중 봉변을 당했다. 싸움을 말리려다 이종성에게 밀려 그라운드에 넘어진 것.

    이동국은 18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전북과 수원의 경기에서 이종성에게 수난을 당하고 말았다. 이동국은 전북이 뒤지던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양팀의 몸싸움이 과열되자 이를 말리러 가다 이종성에게 가슴팍을 강하게 밀리며 그라운드에 뒹굴었다.

    뜻밖의 상황에 놀란 이동국은 바닥이 나뒹군 채로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참을 앉아 있었다. 이동국이 일어난 이후 이종성의 수차례 고개를 숙여 사과했지만 이동국의 화는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동국은 물리적 대응은 하지 않았다.

    사건은 조나탄과 김신욱의 몸싸움에 시작됐다. 수비벽을 쌓는 과정에서 조나탄과 김신욱이 시비가 붙은 것이다. 이동국은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그때 이종성이 나타나 이동국을 오른팔로 거칠게 밀어 넘어뜨렸다.

    이종성이 경기 중 이동국에게 사과했지만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동국과 이종성의 13살 나이차를 차치하고 스포츠맨십이 결여된 행동이란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이동국이 해당 상황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종성의 행동이 더욱 논란이 됐다.

    이날 이종성은 후반 32분 거친 파울로 옐로우 카드를 받아 경고가 누적돼 퇴장됐다. 과열된 경기 양상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다. 전북은 한 골을 만회해 수원과 1 대 1로 비겨 30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MLB 애틀랜타 김하성, 손가락 수술…4∼5개월 결장할 듯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한 김하성이 손가락 부상으로 2026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된다.애틀랜타는 1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이로써 김하성은 5∼6월 정도는 돼야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은 사실상 불발됐다.김하성은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틀랜타에서 뛰며 타율 0.234, 홈런 5개, 17타점, 도루 6개의 성적을 냈다.시즌이 끝난 뒤인 지난해 12월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약 295억원)에 재계약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 2

      "골프와 조각은 '환상의 짝꿍'…산업과 시너지 첫발 되길"

      “골프와 예술, 특히 조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야지요. 여기에 산업을 접목해 두 분야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어요.”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막 내린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 이색 전시관이 눈길을 끌었다. 돌, 나무, 청동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퍼터 20여 점과 골프를 주제로 한 조각 작품이 그린 위에 자리 잡았다. 맞은 편에는 한껏 신나는 표정의 골퍼가 올라탄 대형 리무진 카트가 눈길을 끌었다. 조각과 골프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전 ‘아트 온 더 그린’을 기획한 부부 조각가 권치규와 김경민은 “골프와 조각은 손끝의 미세한 감각, 리듬을 다루는 점이 많이 닮았다”며 이번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이들은 한국 조각계를 대표하는 스타다. 김경민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조각 작품으로 ‘공공 설치미술의 여왕’으로 불린다.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듯 유쾌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를 화사한 색채로 구현한 그의 작품은 국내 유명 건물에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골퍼들에게도 김경민의 작품은 익숙하다. 그의 조형물은 국내 20여 개 골프장 스타트하우스, 클럽하우스에 설치돼 있다. 골프의 즐거움을 표현한 ‘골프 연작’을 소장한 골프 애호가도 많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조각가들의 친선 골프대회에서 처음 구상했다고 한다.“김 작가의 작품으로 스타트하우스와 코스 내 포토존, 티잉구역 표시까지 꾸민 인천 영종도 베르힐CC에서 처음으로 조각가들의 골프대회를 가졌어요. 김 작가의 협업에 자극받은 조각가들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죠.”20여 명의 작가

    3. 3

      "51세 복귀 도전하는 우즈처럼…'롱런 선수' 되겠다"

      다리가 부러지고 허리를 크게 다쳤지만 51세 타이거 우즈(미국)는 다시 현역 복귀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여자골프의 기준을 바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0대 후반까지 전성기를 누리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해로 서른셋이 된 배소현도 같은 꿈을 꾼다. 그는 “우즈와 소렌스탐처럼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오랫동안 경쟁력 있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다짐했다.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 모르가도CC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배소현에게 이번 전지훈련은 ‘다짐’을 ‘실천’으로 옮기는 시간이다. 30대에 접어들었는데도 작년보다 올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소현은 “한국은 스무 살이면 대학을 가고, 30대면 결혼을 하는 등 나이에 대한 규정이 강한 사회인 것 같다”며 “제가 30대에 첫 승을 일궜던 것처럼,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4승 휩쓸어1993년생 배소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늦깎이 스타다. 2·3부 투어를 전전하다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했고, 7년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024년 5월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해 3승을 쓸어 담으며 공동 다승왕과 기량발전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단숨에 투어 간판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도 1승을 추가하며 우승 경쟁력을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배소현은 지난 시즌을 냉정하게 돌아봤다. 톱10이 세 차례에 그칠 만큼 많은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승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았지만, 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