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또 흑인에 총격…거센 항의 시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학생들이 21일(현지시간) 바닥에 누워
전날 벌어진 경찰의 흑인 총격피살 사건에 항의하며 시위하고 있다. 분노한 시민도 격렬한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 16명이 돌에 맞아 다쳤다. 사태가 악화되자 팻 매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날 오후 늦게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심에는 주 방위군과 고속도로 순찰대가 배치됐다.

샬럿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