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전날 여의도 본사 4층에 있는 홀 '아뜨리움'에서 임직원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인 '2016 문화학교, 나도 아티스트'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2016 문화학교, 나도 아티스트'는 감성 치유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추진하는 '기업 임직원을 위한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예술팀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첫 강연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재미 킴과 노채영 두 작가로 구성된 예술팀은 '앝:'의 '맛있는 색(컬러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15일까지 넉 달간 '미술 비행-프랑스편'과 '나에게 주는 그림선물', '크리스마스 컬러링' 등 6회의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지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방문 프로그램도 별도로 실시된다.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실장은 "한화투자증권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임직원이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재충전한 에너지를 고객을 위한 가치를 위해 창출하는데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