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웃도어] 편한데 예뻐!…'휠라 핏' 만난 가을 여심, 운동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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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여성 피트니스 전용 라인
흡습속건 기능에 몸매는 돋보이게
브라탑부터 재킷까지 통일감 살려
흡습속건 기능에 몸매는 돋보이게
브라탑부터 재킷까지 통일감 살려
가을이 되면서 실내와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남성 위주였던 운동 인구가 여성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강조한 여성 운동복을 내놓으며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16 가을·겨울 시즌 여성 피트니스 전용 라인 ‘휠라핏(FILA FIT)’을 출시했다. 휠라가 올해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한 뒤 처음으로 내놓은 여성 피트니스 전용 라인이다.
휠라 관계자는 “피트니스나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여성의 보디라인에 맞춘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휠라는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성을 높인 것도 휠라핏 라인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최적화된 핏을 구현하기도 했다.
은은한 핑크, 브라운, 그레이 등 여성스러운 컬러 조합을 사용했다. 변형된 카무플라주 패턴 등을 사용한 차별화된 디자인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러닝과 브라탑, 레깅스, 티셔츠, 쇼츠와 웜업니트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이 같은 콘셉트로 나와 통일감 있는 코디가 가능한 점도 이번 신제품 라인의 특징이다.
대표제품은 휠라핏 바네사 트레이닝 탑(F2FTY553F)이다. 몸매의 윤곽을 살려주는 효과를 극대화한 후드 집업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2만8000원. 휠라핏 바네사 트레이닝 팬츠(F2FPY553F)는 폴리스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높인 트레이닝 플리스 팬츠다. 입체적인 디자인 구조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리 라인의 패턴 프린트 배색은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다양한 색상의 상의와 함께 입어도 어울린다. 가격은 7만8000원.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 보다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우터를 필요로 하는 여성을 위한 휠라핏 액티브 재킷(F2JKY751F)도 있다. 패딩베스트가 레이어드된 울혼방 니트재킷으로, 아침 저녁으로 변덕이 심한 가을과 한겨울 야외 활동복으로 가볍게 입기 좋은 제품이다.
울 혼방 폴리 소재(액티브울)로 보온성을 높였다. 신축성이 뛰어나 격렬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성스러움을 부각하기 위해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크림,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21만8000원.
휠라핏 미드서포트 브라탱크탑(F2ITY553F)은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땀을 많이 흘려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본 브라탑 디자인에 ‘서포트 스트랩’을 추가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강화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습속건이 우수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요가와 필라테스, 발레 등 실내 피트니스 활동을 할 때 입으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핑크와 아이보리 컬러로 나왔다. 가격은 7만8000원.
휠라핏 더블 서포트 브라탑(F2ITY751F)은 세련된 블랙, 퍼플 컬러로 나왔다. 전면에 지퍼를 부착해 입고 벗기 편하게 제작된 제품이다. 기본핏의 브라탑에 스트레치성 소재의 파워넷 메시를 덧대 만들었다. 가슴 아랫부분은 밴드 형태로 마무리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6만8000원.
휠라 피트니스화 포르마(F1WKY0052)는 멜란지 스판 소재에 높은 접지력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갖춘 슬립온 슈즈다. ‘저비중 쿠셔닝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7만5000원.
휠라는 여성 전용 라인인 휠라핏 출시에 앞서 지난해 말 전 여성 보디빌더와 피트니스 선수로 구성한 국내 스포츠 최초 피트니스 선수단 ‘휠라핏’을 창단하는 등 여성 피트니스 및 인도어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스포츠웨어, 특히 전문 피트니스웨어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종목에 맞춰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스포츠웨어를 갖춰 입으면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16 가을·겨울 시즌 여성 피트니스 전용 라인 ‘휠라핏(FILA FIT)’을 출시했다. 휠라가 올해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한 뒤 처음으로 내놓은 여성 피트니스 전용 라인이다.
휠라 관계자는 “피트니스나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여성의 보디라인에 맞춘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휠라는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성을 높인 것도 휠라핏 라인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최적화된 핏을 구현하기도 했다.
은은한 핑크, 브라운, 그레이 등 여성스러운 컬러 조합을 사용했다. 변형된 카무플라주 패턴 등을 사용한 차별화된 디자인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러닝과 브라탑, 레깅스, 티셔츠, 쇼츠와 웜업니트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이 같은 콘셉트로 나와 통일감 있는 코디가 가능한 점도 이번 신제품 라인의 특징이다.
대표제품은 휠라핏 바네사 트레이닝 탑(F2FTY553F)이다. 몸매의 윤곽을 살려주는 효과를 극대화한 후드 집업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2만8000원. 휠라핏 바네사 트레이닝 팬츠(F2FPY553F)는 폴리스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높인 트레이닝 플리스 팬츠다. 입체적인 디자인 구조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리 라인의 패턴 프린트 배색은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다양한 색상의 상의와 함께 입어도 어울린다. 가격은 7만8000원.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 보다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우터를 필요로 하는 여성을 위한 휠라핏 액티브 재킷(F2JKY751F)도 있다. 패딩베스트가 레이어드된 울혼방 니트재킷으로, 아침 저녁으로 변덕이 심한 가을과 한겨울 야외 활동복으로 가볍게 입기 좋은 제품이다.
울 혼방 폴리 소재(액티브울)로 보온성을 높였다. 신축성이 뛰어나 격렬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성스러움을 부각하기 위해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크림,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21만8000원.
휠라핏 미드서포트 브라탱크탑(F2ITY553F)은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땀을 많이 흘려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본 브라탑 디자인에 ‘서포트 스트랩’을 추가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강화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습속건이 우수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요가와 필라테스, 발레 등 실내 피트니스 활동을 할 때 입으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핑크와 아이보리 컬러로 나왔다. 가격은 7만8000원.
휠라핏 더블 서포트 브라탑(F2ITY751F)은 세련된 블랙, 퍼플 컬러로 나왔다. 전면에 지퍼를 부착해 입고 벗기 편하게 제작된 제품이다. 기본핏의 브라탑에 스트레치성 소재의 파워넷 메시를 덧대 만들었다. 가슴 아랫부분은 밴드 형태로 마무리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6만8000원.
휠라 피트니스화 포르마(F1WKY0052)는 멜란지 스판 소재에 높은 접지력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갖춘 슬립온 슈즈다. ‘저비중 쿠셔닝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7만5000원.
휠라는 여성 전용 라인인 휠라핏 출시에 앞서 지난해 말 전 여성 보디빌더와 피트니스 선수로 구성한 국내 스포츠 최초 피트니스 선수단 ‘휠라핏’을 창단하는 등 여성 피트니스 및 인도어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스포츠웨어, 특히 전문 피트니스웨어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종목에 맞춰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스포츠웨어를 갖춰 입으면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