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추격전에 나선 곽도원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침착하게 속여 넘겼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아수라’ 팀과 ‘무한도전’ 멤버들 간의 추격전이 진행됐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아수라’ 팀의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두 팀은 전화상을 통해 서로에 대한 견제를 하며 킹과 조커가 누군지 파악하기 위해 애썼다.

게임이 시작되고 두 팀은 미리 정한 약속장소로 향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두 팀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작전회의를 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아수라’ 팀은 각자 탑승한 차를 나란히 세워 동태를 파악했다.

이어 주지훈은 “저 차 옆에 대고 얘기를 해보죠” 라고 도발했다.

이어 아수라 멤버들은 동의를 하고 차로 무한도전 앞을 막아섰고 김원해는 차에서 뛰어내려 무한도전 차로 향했다.

창문으로 손을 넣은 김원해는 하하를 터치해 대결이 성사됐다.

하하가 끝까지 나오지 않자 정우성은 차 안에 앉아 “하하 나와”라고 소리 쳤고, 곽도원은 “재석이형 당황했어?” 라고 외치며 좋아했다.

결국 하하는 아수라 팀에게 패해 끌려 갔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우성에게 “형이 왕이야?”라고 물었고 정우성은 그져 웃으며 넘겼지만 옆에 있던 곽도원은 “제가 왕처럼 생겼잖아요”라고 위기를 벗어났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시 한 번 회의를 했다. 양세형은 다시 한 번 곽도원의 여유있는 모습을 보고 “곽도원 형님은 절대 왕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박명수 또한 “정우성 아니면 황정민이 왕이야”라며 양세형의 말에 동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