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향기] 혀끝에서 느껴지는 가을…이 맛에 호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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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디너+1박 패키지 25만원
밀레니엄 서울 힐튼, 9일까지 정통 인도음식 축제
리츠칼튼 서울, 갖가지 버섯으로 차린 '진수성찬'
밀레니엄 서울 힐튼, 9일까지 정통 인도음식 축제
리츠칼튼 서울, 갖가지 버섯으로 차린 '진수성찬'
‘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 계절 가을이다. 서울 특급호텔들이 숙박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맛있는 가을’ 패키지를 내놨다. 남산 전망의 그랜드 객실 1박, 제이제이 델리 2인 세트 메뉴, 실내·외 수영장과 24시간 체육관 이용을 할 수 있다. 제이제이 델리 2인 세트는 취향에 따라 피자 1판, 파스타 1그릇, 탄산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제이제이 가든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호텔 입구와 이어지는 남산 공원은 낮고 평탄한 트레킹 코스를 갖춰 야외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11월22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2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선 18만원 상당의 풀 코스 2인 디너 등을 담은 ‘어텀 앳 더 파크-고메’를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엔 파크 킹 객실 1박과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의 보디 및 스킨케어 3종 정품 세트(12만원 상당),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풀 코스 디너 2인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다. 코너스톤은 전면 통창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다. 디너는 애피타이저 2종, 파스타, 메인요리, 디저트, 커피·티 등 풀 코스로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최고층에 있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스튜디오, 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위트 객실 고객에게는 9만원 상당의 코너스톤 2인 조식 뷔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 객실 기준 고메 패키지 가격은 43만1000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객실에서 디저트,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을애(愛)’ 패키지를 내놨다. ‘패밀리&러브’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1박, 수영장 및 체력단련장을 제공한다. 강남피자, 프렌치프라이, 컵케이크 2개, 콜라 또는 사이다가 포함된 세트를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가격은 20만9000원(세금 별도)이다. 같은 혜택에 슈페리어룸을 선택하면 사우나 무료 이용을 포함해 24만7500원(세금 별도)이다. ‘커플&러브(Couple&Love)’ 패키지는 19만300원(세금 별도)에 스탠다드룸 1박, 수영장과 체련장 무료 이용, 프랑스 와인 1병(375mL), 컵케이크 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22만3300원(세금 별도).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객실 이용이 부담된다면 특급호텔 식당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를 통해 10월1일부터 9일까지 ‘인도 음식 축제’를 연다. 인도 일류 셰프인 비크람 우다이기리(Vikram Udaygiri)를 초청했다. 인도식 화덕에서 직접구운 전통빵 난, 콩요리 달, 필라프 등 정통 인도 요리를 뷔페식으로 선보인다. 뷔페는 점심과 저녁 모두 9만1000원(봉사료 및 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의 올데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은 오는 20일까지 가을 향을 담은 버섯 요리를 선보인다. 달콤한 은행 드레싱을 곁들인 버섯 샐러드, 자연산 송이 라비올리를 곁들인 꽃게 부야베스, 송로버섯을 곁들인 로시니스타일 안심과 푸아그라 등을 야외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맛있는 가을’ 패키지를 내놨다. 남산 전망의 그랜드 객실 1박, 제이제이 델리 2인 세트 메뉴, 실내·외 수영장과 24시간 체육관 이용을 할 수 있다. 제이제이 델리 2인 세트는 취향에 따라 피자 1판, 파스타 1그릇, 탄산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제이제이 가든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호텔 입구와 이어지는 남산 공원은 낮고 평탄한 트레킹 코스를 갖춰 야외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11월22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2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선 18만원 상당의 풀 코스 2인 디너 등을 담은 ‘어텀 앳 더 파크-고메’를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엔 파크 킹 객실 1박과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의 보디 및 스킨케어 3종 정품 세트(12만원 상당),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풀 코스 디너 2인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다. 코너스톤은 전면 통창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다. 디너는 애피타이저 2종, 파스타, 메인요리, 디저트, 커피·티 등 풀 코스로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최고층에 있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스튜디오, 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위트 객실 고객에게는 9만원 상당의 코너스톤 2인 조식 뷔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 객실 기준 고메 패키지 가격은 43만1000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객실에서 디저트,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을애(愛)’ 패키지를 내놨다. ‘패밀리&러브’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1박, 수영장 및 체력단련장을 제공한다. 강남피자, 프렌치프라이, 컵케이크 2개, 콜라 또는 사이다가 포함된 세트를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가격은 20만9000원(세금 별도)이다. 같은 혜택에 슈페리어룸을 선택하면 사우나 무료 이용을 포함해 24만7500원(세금 별도)이다. ‘커플&러브(Couple&Love)’ 패키지는 19만300원(세금 별도)에 스탠다드룸 1박, 수영장과 체련장 무료 이용, 프랑스 와인 1병(375mL), 컵케이크 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22만3300원(세금 별도).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객실 이용이 부담된다면 특급호텔 식당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를 통해 10월1일부터 9일까지 ‘인도 음식 축제’를 연다. 인도 일류 셰프인 비크람 우다이기리(Vikram Udaygiri)를 초청했다. 인도식 화덕에서 직접구운 전통빵 난, 콩요리 달, 필라프 등 정통 인도 요리를 뷔페식으로 선보인다. 뷔페는 점심과 저녁 모두 9만1000원(봉사료 및 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의 올데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은 오는 20일까지 가을 향을 담은 버섯 요리를 선보인다. 달콤한 은행 드레싱을 곁들인 버섯 샐러드, 자연산 송이 라비올리를 곁들인 꽃게 부야베스, 송로버섯을 곁들인 로시니스타일 안심과 푸아그라 등을 야외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