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실적 개선 견조…매수할 시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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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삼성화재에 대해 실적 개선이 견조한 가운데 매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손해율 관리 능력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휴가철에도 손익분기점(BEP) 이하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중이고 실손보험 손해율은 높은 갱신형 비중, 보험료 인상으로 안정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한 2741억원,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가 상승의 걸림돌도 제거될 것으로 봤다. 삼성물산의 주가 회복으로 손상차손이 축소되고 을지로 사옥 매각(예상 매각가액 4500억원 내외)으로 투자이익률을 만회할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로써 일회성 요인들은 대부분 상쇄되고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요인도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말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투자와 함께 자사주 매입 이전 시기에 매수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서보익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손해율 관리 능력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휴가철에도 손익분기점(BEP) 이하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중이고 실손보험 손해율은 높은 갱신형 비중, 보험료 인상으로 안정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한 2741억원,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가 상승의 걸림돌도 제거될 것으로 봤다. 삼성물산의 주가 회복으로 손상차손이 축소되고 을지로 사옥 매각(예상 매각가액 4500억원 내외)으로 투자이익률을 만회할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로써 일회성 요인들은 대부분 상쇄되고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요인도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말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투자와 함께 자사주 매입 이전 시기에 매수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