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중구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영상회의실에서 한경-한국재무설계 MOU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김범준기자bjk07@hankyung.com
30일 서울 중구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영상회의실에서 한경-한국재무설계 MOU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김범준기자bjk07@hankyung.com
한국재무설계 연구소(소장 오종윤)가 초등교육 현장탐방 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재무설계 연구소는 지난달 30일 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 초등교육 현장탐방’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달부터 한국재무설계 연구소는 서울 경기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에게 금융지식 함양 및 재무안정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직원 재무복지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경제신문은 해당 초등학교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탐방기사 ‘생글생글 초등교육 현장탐방’을 시리즈로 게재할 예정이다. 각 초등학교 별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과 학교장의 교육 철학 등이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소개된다.

2006년 설립된 한국재무설계 연구소는 개인 금융과 재무설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미국 노바사우스이스턴대와 공동으로 한국의 가계 재무설계 상담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형식 한국재무설계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신념을 가지고 평생 교직에 전념하고 계시는 교사들의 재무 안정을 위해 한국재무설계 연구소가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교직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구학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왼쪽 네번째)과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연구소장(세번째), 신형식 선임연구원(두번째) 등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