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환섭 경희대 교수(기계공학과·사진)가 6일 대진대에서 열린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재산의 창출과 서비스 및 관리 등을 교육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오 교수는 경희대 연구산학협력처장, 교수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6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세종,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 확장 기념 세미나 진행법무법인 세종이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의 확장 이전을 기념해 지난 5일 ‘세종 세미나 in 판교’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는 세종이 대형 로펌 최초로 판교에 문을 연 분사무소다. 지난 1월 기존 분사무소를 ‘그레이츠 판교’로 확장 이전하고 상주 변호사 수를 5명에서 10여명으로 2배 늘렸다. 이번 세미나는 센터 확장과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인사노무·공정거래·지식재산권(IP) 분야의 전문가를 확충하며 해당 분야의 법률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에 새롭게 합류한 박준용 ICT 그룹 파트너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 송우용 인사노무 분야 파트너 변호사(연수원 40기) 및 정보보호 전문가인 최광희 고문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막혀 있던 경찰 인사가 고위직 인사를 시작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 나온다. 경무관·총경 등 인사를 이달 내로 속전속결로 처리할 것으로 예고돼 경찰 조직이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실세 라인과 정보통을 중심으로 요직을 거머쥐며 후속 인사 때도 비슷한 기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고위직 속전속결 진행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임명하기 위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의결 직후 빠르면 이날 신임 직무대리에 대한 임명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경찰 안팎에서는 경찰 내 네 번째 계급인 '원스타'급 경무관 승진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이달 중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인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정 이하 인사는 다음달 안에 이뤄지는 수순을 밟는다. 경정 이하 승진 인사를 위한 시험은 21일 예정돼 있다.경찰의 인사 속도가 빨라지며 막혔던 인사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 당초 경찰 인사는 계엄·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멈춰서 있었다. 그동안 경찰 인사는 연말 시·도 경찰청장 등 치안감 이상에 대한 인사가 난 뒤 연초 경무관, 총경 등에 대한 승진, 전보가 이뤄져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계엄에 이어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경찰 고위직 인사가 무기한 연기돼 왔다. 실세·정보통이 승진 루트?현 정부에서 실세로 불렸던 인사와 정보 라인이 대거 승진 발탁되면서 앞으로 경무관과 총경 인사에서도 비슷한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온다. 치안정감 승진 내정돼 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한 박 국장(경찰대 10기)은 조지호 경찰청장(경찰대 6기)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