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IC] 박소담-한효주, '미녀는 블랙을 좋아해 우아한 드레스 자태'(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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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혁 기자 ] 5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21th BIFF)'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 박소담과 한효주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부산=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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