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세에 약보합…삼성전자 또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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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노트7 회수(리콜) 사태에도 선방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4포인트(0.15%) 내린 2062.1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5% 증가한 7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7조4944억원을 웃돈 수치다.
투자자들은 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과 19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13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가 매도 우위로 총 1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보험 금융 의료정밀 등 업종이 내림세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약품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는 선방한 3분기 실적에 장 초반 171만6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1.02포인트(0.15%) 오른 685.3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과 11억원어치를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6억원의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1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4포인트(0.15%) 내린 2062.1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5% 증가한 7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7조4944억원을 웃돈 수치다.
투자자들은 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과 19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13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가 매도 우위로 총 1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보험 금융 의료정밀 등 업종이 내림세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약품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는 선방한 3분기 실적에 장 초반 171만6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1.02포인트(0.15%) 오른 685.3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과 11억원어치를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6억원의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1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