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의 투자전략 (2) - 김병전 파트너, 당분간 상승흐름 탈 삼성전자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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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됐다. 영업이익이 7조8000억원 가까이 나왔다.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태로 인한 영업이익률 추정치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불량에 따른 리콜 사태만 없었다면 깜짝 실적도 가능했을 듯하다. 3분기 실적 선방과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기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당분간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8조1400억원에 달한 2분기에 비해 약 4.1%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7조3900억원)보다는 5.5% 증가했다.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7조4393억원을 3500억원가량 웃도는 수치다.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불량에 따른 리콜이 없었다면 8조원대 영업이익이 너끈했을 것이다. 리콜 비용은 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르지만 최대 1조원 수준이며, 리콜에 따른 판매 부진까지 고려하면 8조원대 후반의 영업이익도 가능했을 듯하다.
이 같은 점들을 살펴볼 때 올 4분기 실적은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에 선방한 실적과 4분기 실적 기대감,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겹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4분기 유망 업종으로 삼성전자를 관심 종목으로 올린다. 향후 주가는 중단기적으로 190만원 정도까지는 무난하다고 본다.
다만 삼성전자와는 별개로 전체 증시는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점친다. 4분기에는 미국 금리인상 이벤트가 있어 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주 실적은 전반적으로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코스피지수가 2100선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8조1400억원에 달한 2분기에 비해 약 4.1%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7조3900억원)보다는 5.5% 증가했다.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7조4393억원을 3500억원가량 웃도는 수치다.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불량에 따른 리콜이 없었다면 8조원대 영업이익이 너끈했을 것이다. 리콜 비용은 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르지만 최대 1조원 수준이며, 리콜에 따른 판매 부진까지 고려하면 8조원대 후반의 영업이익도 가능했을 듯하다.
이 같은 점들을 살펴볼 때 올 4분기 실적은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에 선방한 실적과 4분기 실적 기대감,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겹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4분기 유망 업종으로 삼성전자를 관심 종목으로 올린다. 향후 주가는 중단기적으로 190만원 정도까지는 무난하다고 본다.
다만 삼성전자와는 별개로 전체 증시는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점친다. 4분기에는 미국 금리인상 이벤트가 있어 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주 실적은 전반적으로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코스피지수가 2100선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