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진, 김제 지진으로 오보" 기상청, 이런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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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광주 지진을 김제 지진으로 통보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9일 오후 2시 3분께 광주 동구 남쪽 7km 지역에서 진도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기상청은 위도 수치 오입력으로 지진 발생지점을 착오해 실제 지진이 발생한 광주가 아닌 김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처음 발표했다.
30분 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점을 김제에서 광주 동구 남쪽 7km 지역으로 수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위도 수치 입력 과정에서 숫자 0과 7을 잘못 입력해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진은 진도 3.0 이하로 일반적으로 진동을 느끼기 어려운 가벼운 수준이다. 광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해들어 이번이 처음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9일 오후 2시 3분께 광주 동구 남쪽 7km 지역에서 진도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기상청은 위도 수치 오입력으로 지진 발생지점을 착오해 실제 지진이 발생한 광주가 아닌 김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처음 발표했다.
30분 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점을 김제에서 광주 동구 남쪽 7km 지역으로 수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위도 수치 입력 과정에서 숫자 0과 7을 잘못 입력해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진은 진도 3.0 이하로 일반적으로 진동을 느끼기 어려운 가벼운 수준이다. 광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해들어 이번이 처음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