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주, 국제유가 급등에 상승…WTI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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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株)가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1500원(1.86%)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은 1500원(0.95%) 오른 16만원에, GS는 800원(1.52%) 뛴 5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국제유가 급등과 산유량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4달러(3.1%) 상승한 배럴당 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제한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영향이 컸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생산량을 제한하자는 OPEC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오는 11월 OPEC 회의에서 이 제안이 구체적 합의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1500원(1.86%)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은 1500원(0.95%) 오른 16만원에, GS는 800원(1.52%) 뛴 5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국제유가 급등과 산유량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4달러(3.1%) 상승한 배럴당 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제한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영향이 컸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생산량을 제한하자는 OPEC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오는 11월 OPEC 회의에서 이 제안이 구체적 합의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