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실적시즌 본격 돌입, 연말 겨냥한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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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라인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현재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속도가 약하고, 기업들의 매출이 회복되면서 실적이 상승하는 그림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부족한 부분이 크다. 주주가치 재고 또한 이전 보다 나아졌지만 한번에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아직까지 부족한 펀더멘탈 측면에서 이슈가 잔존해 있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유가가 현재 수준에서 의미있는 레벨업이 된다면 이머징 시장 전반에 호재로 인식될 수 있으며, 산업 사이클 흐름에서 부진했던 정유, 화학, 철강, 조선, 건설 업종의 업황이 자신감 있게 상승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 때문에 경기민감 대형주로 무게가 실리면서 의미있는 레벨업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원유 수요가 근본적으로 살아나 유가가 지속적인 상승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와 확신이 없는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민감 대형주가 제한적인 밴드의 상단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현재 국내투자자들은 기업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 부족히 여전히 자리잡고 있어 주식 보다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유동성이 시장에 자신있게 유입되어야 하며, 이때 주가는 자금의 힘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매크로 혹은 탑다운 측면에서 시장이 의미있는 방향성을 찾아 단기간에 레벨업 하기는 만만치 않다. 미국의 금리인상 진입 국면에서 달러화 가치의 강세 여부와 이머징에 유입되어 있는 외국인자금의 이탈 여부 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으며, 중국경기는 경기지표 회복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매크로 그림이 L자형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몇 가지 테마 혹은 종목에 초점을 맞춘 대응전략이 유효할 것이다.*4분기 주요 변수-미국 금리인상 : 시장금리 상승 및 신흥시장 내 외국인 자금이탈 여부-중국 경기 : 공급 측 개혁 성과, 위안화 약세 수준, 부동산 규제 여파-기업 실적 : 비용절감에 따른 이익성장, 매출은 정체, 업종별 차별화-환율/유가 : 달러강세 수준, 유가의 변동 폭, 원자재가격 안정 여부*4분기 투자전략- Inflow Money : 수급 주도권을 보유한 외국인 매수종목- Gain Money : 안정적인 이익성장세 유지하고 있는 종목- Share Money : 주주환원 제고로 안전마진 확보한 종목[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6 머슬마니아, 여심+남심 홀린 베스트 드레서는?ㆍ`혐한 논란` 日오사카, 이번엔 전철 방송 논란ㆍ시진핑, 포르투갈 총리가 준 비밀선물에 `함박웃음`ㆍ한국 vs 이란, 최종예선 격돌…중계시간 및 채널은?ㆍ한국, 세계 두번째로 원전 빨리 지어…1위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