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다운 건축' 대상에 155번 시내버스 차고지
부산 시내버스 155번 차고지(사진)가 올해 부산시의 위상을 높인 건축물로 뽑혔다.

부산시는 11일 ‘2016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금정구 서동에 있는 삼화피티에스 본사 건물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키프로건축사사무소의 유석진 건축사 외 2명이 함께 설계한 이 건물은 화려하지 않은 외장재료인 베이스패널과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부산시 건축주택과 관계자는 “도시 개발에 따른 정책이주지역으로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