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박신혜와 김남주의 제품 착용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뜨면서 레트로L 핸드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당 사진은 회사에서 촬영한 간접광고(PPL)다. 사진 속 배우 박신혜와 김남주는 공항, 카페 등 장소에서 레트로L 핸드백을 메고 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제품이 노출된 공항패션 사진 등 간접 광고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브루노말리는 레트로L 핸드백에 ‘박신혜백’ ‘김남주백’ 등 별명도 붙었다. 간접광고 효과 덕에 레트로L 핸드백은 지난 주말까지 초도 물량 1500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브루노말리는 제품을 추가 제작하고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