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미국증시 1% 넘게 하락…한국 축구,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에 0-1 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닝 브리핑] 미국증시 1% 넘게 하락…한국 축구,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에 0-1 패](https://img.hankyung.com/photo/201610/01.12671369.1.jpg)
한국 축구대표팀이 '테헤란 징크스'를 못 떨쳐내고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0-2로 패한 이후 42년간 계속되는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에 또 다시 발목이 잡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2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 뉴욕증시, 다우 200P 하락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0.38포인트(1.09%) 하락한 18,128.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6.93포인트(1.24%) 낮은 2136.73에, 나스닥 지수는 81.88포인트(1.54%) 내린 5246.79에 장을 마감했다.
◆ 국제유가, 감산합의 전망 완화에 WTI 1.1%↓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1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1% 이상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6센트(1.1%) 낮아진 배럴당 50.79달러로 장을 마쳤다.
◆ 한국, '테헤란 징크스'에 또 덜미…이란에 0-1패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2승1무1패가 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3승1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이란(3승1무)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 박 대통령,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양국 협력' 논의
박 대통령과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수교 54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상황을 평가하고 경제·통상, 과학기술,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북핵 문제 대응 방안과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기재위 등 5개 상임위 국감…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증인 출석
국회는 오늘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기획재정부의 조세정책 분야를 감사하는 기재위에서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논란의 정점에 있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김재원 체육정책실장도 출석 대상이어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지정기부금단체 설립신청서를 제출했던 과정을 놓고 야당의 질문 공세가 예상된다.
![[모닝 브리핑] 미국증시 1% 넘게 하락…한국 축구,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에 0-1 패](https://img.hankyung.com/photo/201610/01.12671372.1.jpg)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대선후보 2차 TV토론 후 11%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가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2차 TV토론을 계기로 자신의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이정현, '폭력사용' 中어선 단속강화 인천 방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최근 중국 어선의 충돌로 인천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한 사건을 계기로 단속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을 찾는다. 이 대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유재중 의원 등과 함께 인천 만석부두를 찾아 불법조업 어선 단속과 관련한 해경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모닝 브리핑] 미국증시 1% 넘게 하락…한국 축구,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에 0-1 패](https://img.hankyung.com/photo/201610/01.12671371.1.jpg)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한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신인 선수로 확정됐다. LPGA투어는 이번 시즌 6개 대회가 남았으나 전인지가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까지 제패했다.
◆ 출근길 일교차 크고 쌀쌀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날에 이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14일부터는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강원 영동은 낮겠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