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30선 턱 밑에서 거래중이다.

12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2포인트(0.16%) 내린 2028.71에 거래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상승 전환 후 2037.02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개인,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확대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0억원, 3600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은 4019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55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업종이 2% 가까이 하락중이고 의료정밀 은행 증권 등이 내림세다.

반면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다. 삼성물산이 3% 가까이 상승중이고 현대차 기아차 KT&G 등이 1% 오름세다.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생명 포스코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2% 하락중이고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등이 내림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중이다. 전날보다 1.19포인트(0.18%) 내린 669.4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289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487억원 순매수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7원 오른 1122.1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