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두 장관이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동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 대표도 참석한다.
미국과 러시아 외교수장이 만나는 것은 최근 미국이 러시아와의 시리아 정전 협상 중단을 선언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미 국무부는 이와 관련, 로잔 회동 다음날인 오는 16일 런던에서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두 번째 국제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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