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신은수의 영화 제작보고회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생애 첫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잔뜩 긴장한 신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올해로 15살인 신은수는 제작보고회 대본을 손에 꼭 쥐고, 마치 시험공부하는 학생처럼 열심히 외우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상대 배우 강동원과 함께한 컷에서는 스무 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인상적인 케미를 보여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신은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배우로,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신은수는 귀여우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스크와 3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는 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제작보고회 종료 후에도 하루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숲`, `잉투기`로 영화계가 주목하는 인물로 떠오른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신은수는 첫 작품부터 배우 강동원, 엄태화 감독 등 쟁쟁한 영화인들과 호흡하며 특급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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