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도약 위해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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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오 한국전략경영학회장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나서서 잠재역량이 있는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형오 한국전략경영학회장(사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장기적인 저성장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관건”이라며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개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인프라 지원과 공동개발협력 등을 통해 하도급업체에서 벗어나 독자적 영역을 갖추게 된다”며 “대기업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지원군을 얻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한국서부발전과 협력 중소기업의 관계 변화를 성공적인 사례로 꼽았다. 서부발전은 100여개 중소 협력사 중 기계, 전기, 환경분야에서 역량이 뛰어난 40개 업체를 ‘강소 협력사 40’으로 선정,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금융·영업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서부발전은 공유가치창출(CSV)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은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하루빨리 가시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오 한국전략경영학회장(사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장기적인 저성장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관건”이라며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개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인프라 지원과 공동개발협력 등을 통해 하도급업체에서 벗어나 독자적 영역을 갖추게 된다”며 “대기업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지원군을 얻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한국서부발전과 협력 중소기업의 관계 변화를 성공적인 사례로 꼽았다. 서부발전은 100여개 중소 협력사 중 기계, 전기, 환경분야에서 역량이 뛰어난 40개 업체를 ‘강소 협력사 40’으로 선정,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금융·영업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서부발전은 공유가치창출(CSV)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은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하루빨리 가시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