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신임 대표에 강환구 사장…"새 경영진체제로 위기극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인사에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강환구 사장과 함께 '투톱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고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전했다.
앞으로 강환구 사장은 현대중공업의 생산, 설계, 안전 등 울산 본사의 내부 경영에 전념하고, 권오갑 부회장은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재편, 미래전략, 대외업무 등 그룹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재의 일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업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번 인사에서 선박해양영업본부 가삼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