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베트남 지역 물탱크 설치 사회공헌 사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베트남 지역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베트남 자이탄 지역 학생과 주민을 위한 물탱크를 완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태평양물산은 수자원 전문 비영리 단체 ‘플래닛 워터’ 재단과 함께 베트남 북동쪽 박장시의 자이탄 지역 유치원 앞에 물탱크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완공된 물탱크에서 공급되는 물은 매일 10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마을 공동 물탱크로 활용된다. 태평양물산은 물탱크 착공 완료 뒤에도 분기 단위로 설비 및 식수에 관한 수질 관리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 새 사무소를 여는 등 베트남에서 9개 법인과 공장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을 포함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의류 제조 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베트남 투자를 확대해 2022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는 ‘비전 2022’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태평양물산은 수자원 전문 비영리 단체 ‘플래닛 워터’ 재단과 함께 베트남 북동쪽 박장시의 자이탄 지역 유치원 앞에 물탱크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완공된 물탱크에서 공급되는 물은 매일 10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마을 공동 물탱크로 활용된다. 태평양물산은 물탱크 착공 완료 뒤에도 분기 단위로 설비 및 식수에 관한 수질 관리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 새 사무소를 여는 등 베트남에서 9개 법인과 공장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을 포함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의류 제조 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베트남 투자를 확대해 2022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는 ‘비전 2022’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