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거의 없었던 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할 수 있다'는 새마을운동 정신이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6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식에 참석, "60여 년 전 대한민국은 식민지배의 아픔과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과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워 농촌 현대화와 국가발전을 이뤄낸 정신혁명 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또 평창 차항리 마을의 새마을운동 사례를 들어 "이런 성공 스토리들이 모여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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