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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17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 기금 모금’을 위한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가 실명퇴치 및 시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SIB)’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각자 물품을 기증하고, 필요한 임직원에게 이를 팔아서 모은 기금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수익금 전액은 개안수술, 실명 예방 교육, 시각장애인 자립프로그램 등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SC제일은행 광고모델인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의 애장품도 경매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복 행장(사진 왼쪽)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응대 에티켓을 배우고 알리는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바자회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 나눔 바자회도 진행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