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해외 디저트로 '메뉴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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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식 4종류 출시
올들어 40% 성장 가속
올들어 40% 성장 가속
이마트 자체상표(PB) 브랜드인 피코크(PEACOCK)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피코크는 이에 따라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유통채널도 확대키로 했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피코크 제품 매출은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1~2인 가구가 주로 구입하는 육개장 등의 판매가 크게 늘고, 일반 주부들도 간편식 제품을 적극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그동안 한식 중심이었던 피코크 메뉴도 다양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피코크 프렌치 키쉬 3종 등 네 가지 유럽 음식을 신제품으로 이날 출시했다. 레이디핑거 티라미수(9980원/500g)는 한 달에 10만개 이상 팔린 기존 티라미수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탈리아 디저트 전문업체 돌체리아 알바가 전통 레시피를 구현해 생산했다. 프랑스 가정식 대표 메뉴인 키쉬(프랑스식 파이) 3종(5480원/300g)도 내놓았다. 올해 프랑스 크림브륄레와 타르트를 비롯해 글로벌 디저트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피코크 매출이 1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피코크 제품 매출은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1~2인 가구가 주로 구입하는 육개장 등의 판매가 크게 늘고, 일반 주부들도 간편식 제품을 적극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그동안 한식 중심이었던 피코크 메뉴도 다양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피코크 프렌치 키쉬 3종 등 네 가지 유럽 음식을 신제품으로 이날 출시했다. 레이디핑거 티라미수(9980원/500g)는 한 달에 10만개 이상 팔린 기존 티라미수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탈리아 디저트 전문업체 돌체리아 알바가 전통 레시피를 구현해 생산했다. 프랑스 가정식 대표 메뉴인 키쉬(프랑스식 파이) 3종(5480원/300g)도 내놓았다. 올해 프랑스 크림브륄레와 타르트를 비롯해 글로벌 디저트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피코크 매출이 1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