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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감산 기대에 상승…WTI, 배럴당 50달러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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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가 높아져 소폭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5센트(0.7%) 높아진 배럴당 50.2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9센트(0.37%) 오른 배럴당 51.7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내 주간 재고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지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다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가격이 지탱됐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산유국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OPEC의 감산 합의가 11월 30일 OPEC 정례회의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낙관했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알제리 회동은 전환점이 됐다"며 "우리가 결정을 내릴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OPEC 비회원국인 러시아도 앞서 감산에 협조한다는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석유협회(API)의 발표를 앞두고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내 원유 재고가 지난 14일로 끝난 주간에 24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 전주에도 국내 재고는 490만 배럴 증가했다. API의 발표는 이날 장 마감 후 나온다. 19일 오전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정부 집계가 발표된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 속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6.30달러(0.5%) 오른 온스당 1262.90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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