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국감 불출석 사유서 제출…"검찰 수사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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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21일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우 수석은 이날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보낸 사유서에서 "본인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인 특성이 있다"면서 "이런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니 양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 수석은 당초 오는 2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미 불출석 방침을 확정한 만큼 예상보다 빨리 낸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위는 지난달 7일 전체회의에서 우 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을 국감의 기관 증인으로 일괄 채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우 수석은 이날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보낸 사유서에서 "본인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인 특성이 있다"면서 "이런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니 양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 수석은 당초 오는 2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미 불출석 방침을 확정한 만큼 예상보다 빨리 낸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위는 지난달 7일 전체회의에서 우 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을 국감의 기관 증인으로 일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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