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윤병세 "美 전략무기 한국 상시배치 논의"…美 증시, 유가 강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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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국에 상시 배치하는 문제가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의(SCM)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다. 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한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마치고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 전략자산의 상시 배치 문제는 SCM에서 협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는 예상을 웃돈 기업 실적과 유가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발표에 따라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31달러(2.6%) 오른 배럴당 5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14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다.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가을 날씨가 예고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은 인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광주24도, 대구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 한미 '외교·국방회의' 공동성명 채택
한국과 미국은 19일(현지시간)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열어 양국 외교·국방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확장억제 전략협의체(EDSCG)' 신설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존 케리 국무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미국 또는 동맹국에 대한 그 어떤 공격도 격퇴될 것이며, 그 어떤 핵무기 사용의 경우에도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확장억제 제공 공약을 재확인했다.
◆ 윤병세 "美 전략무기 한국 상시배치 SCM서 논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국에 상시 배치하는 문제가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의(SCM)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다. 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한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마치고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 전략자산의 상시 배치 문제는 SCM에서 협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체적인 발언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케리 "차기 美대통령, 北위협에 초점 맞춰야…더욱 강력한 제재"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 미국의 새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미 국무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케리 장관은 "다음 달 (대선을 통해) 새로운 행정부로의 교체가 일어나지만 누가 새 대통령이 되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 이 특별한 도전 과제(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또 그렇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뉴욕증시 기업 실적호조·유가 강세…다우 0.22%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시장 예상을 웃돈 기업 실적과 유가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68포인트(0.22%) 상승한 18,202.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9포인트(0.22%) 높은 2,144.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포인트(0.05%) 오른 5,246.41에 장을 마감했다.
◆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2.6%↑…WTI, 15개월만에 최고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발표에 따라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31달러(2.6%) 오른 배럴당 5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다.
◆ 운영위·정보위 국감…우병우·宋 회고록 충돌 예고
국회 국회운영위원회는 20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이날 국감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감 불출석 문제로 벌써 파행 우려가 나온다. 우 수석은 오는 21일 예정된 청와대 비서실 등 대상 국감의 기관증인에 포함된다. 하지만 전날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앞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 유럽 화상탐사 착륙선 안착 불분명…"징후 안 좋아"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19일 오후 2시 48분께 화성에 착륙할 예정이던 화성 탐사 착륙선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와 유럽우주국(ESA) 간의 교신이 끊겨 안착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ESA가 발표했다. ESA 과학자들은 "좋은 징후가 아니다"라면서도 "실패라고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SA는 관련 정보를 취합해 20일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 브라질 기준금리 4년만에 첫 인하…14.25%→14%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년 만에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4.25%에서 14%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이후에는 9차례 연속 14.25%에서 동결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하는 데 따른 것이다.
◆ 헤어 에센스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서울시 회수 의뢰
서울시는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헤어 에센스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에 회수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장품 안전 관리를 위해 7월 두발용 화장품 30개 제품을 수거해 품질 적정성 검사를 한 결과 W사의 헤어 에센스 제품에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이 검출됐다.
◆ '최장기 기록' 세운 철도파업…파업 피해액 300억원대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며 양대 노총 공공운수노조 연대파업 형식으로 지난달 27일 시작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20일로 24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기 철도파업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13년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최장기 파업을 했던 철도노조가 이번에 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코레일은 운송 차질 등으로 인한 영업 손실액과 대체인력 투입에 따른 인건비 비용이 지난 18일 현재 3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 여자골프 '큰 장' 선다…박성현·전인지·고진영 계약 만료
시즌 종료를 앞두고 여자 프로 골프 후원 계약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올 연말에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가운데 유난히 특급 스타가 많아서다. 박인비(28·KB금융), 박성현(23·넵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 고진영(21·넵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유소연(26), 허미정(27·이상 하나금융), 장하나(24·비씨카드) 등이 메인 스폰서 계약이 올해 끝난다.
◆ 전국 맑고 따뜻한 가을…서울 낮 26도까지 올라
목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가을 날씨가 예고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3.7도다. 이밖에 인천 14.9도, 강릉 18.7도, 대전 11.6도, 광주 13.1도, 대구 13.0도 등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은 인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
미국 증시는 예상을 웃돈 기업 실적과 유가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발표에 따라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31달러(2.6%) 오른 배럴당 5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14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다.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가을 날씨가 예고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은 인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광주24도, 대구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 한미 '외교·국방회의' 공동성명 채택
한국과 미국은 19일(현지시간)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열어 양국 외교·국방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확장억제 전략협의체(EDSCG)' 신설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존 케리 국무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미국 또는 동맹국에 대한 그 어떤 공격도 격퇴될 것이며, 그 어떤 핵무기 사용의 경우에도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확장억제 제공 공약을 재확인했다.
◆ 윤병세 "美 전략무기 한국 상시배치 SCM서 논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국에 상시 배치하는 문제가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의(SCM)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다. 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한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마치고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 전략자산의 상시 배치 문제는 SCM에서 협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체적인 발언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케리 "차기 美대통령, 北위협에 초점 맞춰야…더욱 강력한 제재"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 미국의 새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미 국무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케리 장관은 "다음 달 (대선을 통해) 새로운 행정부로의 교체가 일어나지만 누가 새 대통령이 되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 이 특별한 도전 과제(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또 그렇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뉴욕증시 기업 실적호조·유가 강세…다우 0.22%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시장 예상을 웃돈 기업 실적과 유가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68포인트(0.22%) 상승한 18,202.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9포인트(0.22%) 높은 2,144.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포인트(0.05%) 오른 5,246.41에 장을 마감했다.
◆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2.6%↑…WTI, 15개월만에 최고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발표에 따라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31달러(2.6%) 오른 배럴당 5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다.
◆ 운영위·정보위 국감…우병우·宋 회고록 충돌 예고
국회 국회운영위원회는 20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이날 국감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감 불출석 문제로 벌써 파행 우려가 나온다. 우 수석은 오는 21일 예정된 청와대 비서실 등 대상 국감의 기관증인에 포함된다. 하지만 전날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앞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 유럽 화상탐사 착륙선 안착 불분명…"징후 안 좋아"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19일 오후 2시 48분께 화성에 착륙할 예정이던 화성 탐사 착륙선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와 유럽우주국(ESA) 간의 교신이 끊겨 안착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ESA가 발표했다. ESA 과학자들은 "좋은 징후가 아니다"라면서도 "실패라고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SA는 관련 정보를 취합해 20일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 브라질 기준금리 4년만에 첫 인하…14.25%→14%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년 만에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4.25%에서 14%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이후에는 9차례 연속 14.25%에서 동결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하는 데 따른 것이다.
◆ 헤어 에센스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서울시 회수 의뢰
서울시는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헤어 에센스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에 회수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장품 안전 관리를 위해 7월 두발용 화장품 30개 제품을 수거해 품질 적정성 검사를 한 결과 W사의 헤어 에센스 제품에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이 검출됐다.
◆ '최장기 기록' 세운 철도파업…파업 피해액 300억원대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며 양대 노총 공공운수노조 연대파업 형식으로 지난달 27일 시작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20일로 24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기 철도파업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13년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최장기 파업을 했던 철도노조가 이번에 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코레일은 운송 차질 등으로 인한 영업 손실액과 대체인력 투입에 따른 인건비 비용이 지난 18일 현재 3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 여자골프 '큰 장' 선다…박성현·전인지·고진영 계약 만료
시즌 종료를 앞두고 여자 프로 골프 후원 계약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올 연말에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가운데 유난히 특급 스타가 많아서다. 박인비(28·KB금융), 박성현(23·넵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 고진영(21·넵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유소연(26), 허미정(27·이상 하나금융), 장하나(24·비씨카드) 등이 메인 스폰서 계약이 올해 끝난다.
◆ 전국 맑고 따뜻한 가을…서울 낮 26도까지 올라
목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가을 날씨가 예고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3.7도다. 이밖에 인천 14.9도, 강릉 18.7도, 대전 11.6도, 광주 13.1도, 대구 13.0도 등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은 인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