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한경DB,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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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팀 소속 모델 유지안이 프로볼러에 도전한다.

20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톱모델 유지안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016년 프로 볼러 선발전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유지안은 각종 매거진 화보와 광고 그리고 컬렉션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톱모델 자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하고 동양적인 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지안은 평소 볼링을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수현, 이홍기, 채연 등 국내 유명 스타들이 참가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 프로 볼러 선발전에 톱모델 유지안까지 합세하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워낙 볼링을 좋아해 개인적으로 선발전을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이홍기는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볼링장에서 사는 수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는 22, 23일에 걸쳐 진행되는 1차 실기 평가전에서는 남자는 1일 15게임씩 30게임, 여자는 1일 12게임씩 24게임을 치른다. 남자는 평균 190점, 여자는 평균 185점 이상자에 한해 2차 평가전을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2차 평가전을 통과하고, 3차 교육까지 완료하면 프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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