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1073>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의원들과 얘기하고 있다. 2016.10.20    mtkht@yna.co.kr/2016-10-20 08:50:15/<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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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오후 정계복귀 기자회견을 앞둔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야당의 훌륭한 인재가 다시 정계복귀를 해서 돌아오는 데 대해 쌍수 들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물론 손 전 대표가 결정할 문제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의당으로 와서 강한 경선을 통해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가 국민의당에 올 가능성이 이제는 희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제가 듣기에는 여러 구상을 갖고 있다는데 그 선택은 손학규 몫이지 박지원 몫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손 전 대표와 국민의당이 수시로 접촉하고 있고, 서울에 있으면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