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 中더랑전기와 '이지그릴' 독점 계약…유통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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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 中더랑전기와 '이지그릴' 독점 계약…유통시장 진출](https://img.hankyung.com/photo/201610/01.12708474.1.jpg)
빛과전자는 중국 더랑전기유한회사(DELANG ELECTRICAL APPLIANCE)와 이지그릴 매직쿡의 독점 수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그릴 매직쿡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도 획득했다
더랑전기는 이지그릴 매직쿡 외에도 다양한 주방가전용품을 영국, 미국, 홍콩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빛과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오중건 빛과전자 대표는 "사업 다각화 추진을 위해 유통사업에 진출한다"며 "더랑전기와의 계약은 추후 다른 제품들과 타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빛과전자, 中더랑전기와 '이지그릴' 독점 계약…유통시장 진출](https://img.hankyung.com/photo/201610/01.12708473.1.jpg)
또한 그간 원적외선 직화그릴의 단점으로 꼽혔던 열기를 해결하기 위해 냉각쿨링팬을 장착, 단점을 보완했다.
빛과전자 관계자는 "이번 독점수입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온라인 대형몰과 대형 양판점,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할 것"이라며 "해외 유통사와도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