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지질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3회 수상자로 이현구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명예교수(사진)가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운암지질학상은 국내 지질학 연구 선구자로 학문적 기틀을 다진 고(故) 운암 박동길 서울대 지질학과 교수를 기념하기 위해 1974년 제정됐다. 이 명예교수는 국내 학술지에 90여편, 해외에 30여편 등 120편이 넘는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18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