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투쟁본부·유족, 경찰 부검영장 집행 막아 입력2016.10.23 18:26 수정2016.10.24 05:24 지면A3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고(故) 백남기 농민의 시신 부검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23일 서울대병원을 찾은 홍완기 서울 종로경찰서장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경찰이 고(故) 백남기 씨(69) 시신 부검영장 집행에 나섰다가 유족 측의 반대에 막혀 철수했다. 경찰은 부검영장 집행 시한(10월25일)을 이틀 남겨두고 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유족과 백남기투쟁본부 측의 거센 반발로 물러섰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경찰 "경호처, '尹 생일' 합창 경찰 47명에 격려금 30만원씩" 대통령 경호처가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 축하곡을 부른 경찰들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30만원씩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25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2 전한길, '부정선거론' 주장하더니…구독자 '20만명' 폭증 한국사 강사 전한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폭증했다. 최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며 정치적 발언을 시작한 시점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한길의 유튜... 3 尹 구속 제동 걸린 검찰…불허 4시간 만에 '허가 재신청' 검찰이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다시 법원에 신청했다. 연장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25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