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IMF는 역동적인 한국의 젊은 인재 원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광해 이사 'IMF견문록' 출판
    IMF, 한국서 채용박람회
    내달 14~15일 서강대에서 열려
    "IMF는 역동적인 한국의 젊은 인재 원한다"
    “한국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나올 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최광해 IMF 대리이사(사진)가 자신의 IMF 근무경험을 정리해 최근 출간한 저서 《IMF 견문록: 세계경제의 중심 IMF 700일간의 기록》을 통해 한국인이 IMF를 이끌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 이사는 행시 28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으로 일하다 2014년 12월부터 IMF 본부 이사로 재직해왔다.

    다음달 1일 귀국하는 최 이사는 “2019년께면 IMF 지분 조정을 통해 개발도상국 지분율이 50%를 넘게 되고 이 경우 가장 역동적인 동아시아 3국 중 강대국이 아니라 한국에 IMF 총재 자리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IMF는 1946년 출범 후 11명의 총재가 나왔고, 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를 포함해 전원이 유럽인이었다. 국제기구 중 IMF는 유럽인, 세계은행은 미국인이 맡는 게 불문율처럼 이어져왔다. 최 이사는 “2019년 지분조정 때면 국제 역학구조상 한국의 지위와 위상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그때에 대비해 한국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IMF가 한국과 같은 역동적인 성공 경험이 있는 국가들의 인재를 더 많이 원하고 있다”며 “한국 젊은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국제기구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IMF 자본금 기준으로 189개 회원국 중 16위(1.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 수는 전체 인원(2671명)의 1.3%인 36명(정규직 기준)에 그치고 있다. IMF는 다음달 14~15일 서강대에서 직원채용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최 이사는 저서에서 IMF의 조직과 역할, 취업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신이 영국과 프랑스, 홍콩, 미국 등지에서 근무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 등을 한국과 비교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21세기 북스, 182쪽, 1만6000원.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현대 유니콘즈 왕조 이끈 '전천후 투수' 전준호 별세

      2006년 한국프로야구(KBO) 승률왕을 차지한 ‘전천후 투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1일 별세했다. 향년 50세.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으로 투병하다가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됐다고 유가족이 전했다.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과 동산고를 졸업하고 1994년 태평양돌핀스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특히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2006년엔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했다. 승률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을 제치고 최고를 기록했다. 그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이후엔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도 활약하는 등 2011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은퇴 후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부임해 유망주를 육성했다.고인의 유가족은 어머니 전명자 씨, 딸 아름·아현 씨, 형 정호 씨가 있다.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은 3일 오전 9시30분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이혜훈 측, 폭언 피해자에 직접 사과할 의향 밝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측이 국회의원 시절 당시 인턴 보좌관에게 폭언한 걸 직접 사과할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일 뉴스1에 따르면 이 후보자 측 관계자는 “소리치거나 그랬으면 사과를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이 후보자는 사죄의 뜻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우회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박 의원은 이날(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거듭 사과드리고 통렬한 반성을 하며 일로서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 후보자는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7년 인턴 보좌관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전화 녹취를 통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직장갑질119 "이혜훈 폭언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임명 반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폭언 녹취에 대해 직장갑질119는 1일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장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직장갑질119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권한의 우위를 이용해 약자를 괴롭힌 전력이 있는 인사가 공직 사회 전반의 조직문화를 책임져야 할 장관 자리에 오르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공개된 이 후보자의 녹취에 대해 직장갑질119는 "인턴 보좌진의 인격을 모독하고, 위협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정부는 고위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에서 권력형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를 엄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동시에 국회와 각 정당은 의원실 전반의 조직문화와 보좌진 노동 실태 점검을 더 이상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앞서 한 매체는 이 후보자가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7년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보좌관을 나무라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여기서 이 후보자는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