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의 경영난으로 2년째 사업이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동백세브란스 병원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입니다.용인시는 연세의료원측이 추진하고 있는 역북동 도시개발사업과 동백동 의료특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연세의료원측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상정한 뒤 공사재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시는 연세의료원측이 추진하는 역북동 신대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얻는 이익을 전액 동백동 병원건립에 투입할 방침입니다.또, 동백 세브란스병원 일대에 의료기술단지와 기숙사 등이 들어서는 의료특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연세의료원측은 병원부지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입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연세의료원측과 상당 부분 의견접근이 이뤄진 만큼 빠른 시일내 공사를 재개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고영태 오늘 입국...“20살이나 많은 최순실씨에게 반말” 무슨 사이?ㆍ김주하 아나운서, ‘최순실에 보내는 편지’ 누리꾼 맹비난…이미지 ‘와르르’ㆍ최순실 논란 ‘박근혜 하야’ 목소리 비등…野, 거국중립내각론 계속 확산ㆍ‘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박근혜, 이미 대통령 아니다”…하야 거듭 촉구ㆍJTBC 뉴스룸, 최순실 인터뷰 주장 반박 "`오방낭 복주머니` 사진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