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는 게 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리지 않는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가구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2020년까지 밀양시 북부면 일대에 조성되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다.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디하우스(D.House)를 도입해 거실, 주방, 식당 간 경계를 허문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의 8에 마련했다. (055)353-5949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