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봉서 실종' 울릉경비대장 8일만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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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에 간다며 홀로 경비대를 나섰다가 실종된 조영찬(경정) 울릉경비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 나서 오후 4시 57분께 울릉 성인봉에서 안평전 사이에서 조 대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조 대장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께 성인봉에 간다며 울릉읍에 있는 울릉경비대를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았다.
조 대장은 실종 당일 오후 2시 30분께 울릉경비대 소대장의 휴가복귀 신고 전화를, 오후 6시 20분께 친구의 안부 전화를 받았다.
또 23일 오후 7시 35분께 울릉읍 도동리 대원사에 있는 기지국에서 마지막으로 조 대장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됐다.
경찰은 월요일인 지난 24일 조 대장이 출근하지 않자 그동안 수색을 벌여왔다.
조 대장은 대구 수성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가 공모를 거쳐 지난 12일 울릉경비대장에 부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 나서 오후 4시 57분께 울릉 성인봉에서 안평전 사이에서 조 대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조 대장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께 성인봉에 간다며 울릉읍에 있는 울릉경비대를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았다.
조 대장은 실종 당일 오후 2시 30분께 울릉경비대 소대장의 휴가복귀 신고 전화를, 오후 6시 20분께 친구의 안부 전화를 받았다.
또 23일 오후 7시 35분께 울릉읍 도동리 대원사에 있는 기지국에서 마지막으로 조 대장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됐다.
경찰은 월요일인 지난 24일 조 대장이 출근하지 않자 그동안 수색을 벌여왔다.
조 대장은 대구 수성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가 공모를 거쳐 지난 12일 울릉경비대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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