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①규모]분양+공공임대 동시공급, 2개 단지·1630가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35블록, 일반분양 436가구 '에코밸리'
A68블록, 공공임대 1194가구 '에듀하이'
중흥건설,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 100% 현금 결제 방침"
A68블록, 공공임대 1194가구 '에듀하이'
중흥건설,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 100% 현금 결제 방침"
[ 화성=김하나 기자 ]중흥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2개 블록에서 일반분양과 공공임대를 동시에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를 오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임대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임대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5년 임대 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A68블록에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의 16개동이다. 전용면적 83㎡로만 구성된 1194가구다.
단지는 10년 공공임대지만 5년 임대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전환 가격이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금액이어서다. 주변시세보다 10% 안팎으로 낮은 게 보통이다. 임대로 사는 동안은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부담도 없다. 부동산 시장에 따라 분양 받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입주조건은 까다롭다.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무주택 자격은 분양전환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전용면적별로도 조건이 있다.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는 자산보유(2016년 기준) 부동산(토지+건물)이 2억1550만 원 이하, 자동차 2767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의 주변에는 75만㎡에 달하는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호수공원을 따라서는 산책로,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동탄순환대로가 주변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장지IC(예정)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도 수월하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다. 판상형 위주에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일반 분양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다. 지하 2층~지상 15층의 10개동이며 전용면적 83㎡의 436가구다.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아파트는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Tri-M) 파크, 문화복합시설 등이 가깝다. 인근은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만큼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거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동탄1신도시와 가깝다보니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남부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개통예정인 SRT 동탄역도 2km 거리다. SRT 이용시 서울 수서역까지 18분 에 도달할 수 있다. 전국이 2시간대 생활권에 들어온다. 동탄역은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버스터미널 등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으로 들어서는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오산천 수변공원, 신리천이 인접했다. 일부단지에서는 천 조망도 가능하다. 중앙공원, 방아다리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판상형 위주에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도 내놓는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민간분양과 공공임대를 동시에 진행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다양화 했다"며 "중흥건설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 결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 마련됐다. ( 031)374-224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 중 공공임대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임대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5년 임대 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A68블록에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의 16개동이다. 전용면적 83㎡로만 구성된 1194가구다.
단지는 10년 공공임대지만 5년 임대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전환 가격이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금액이어서다. 주변시세보다 10% 안팎으로 낮은 게 보통이다. 임대로 사는 동안은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부담도 없다. 부동산 시장에 따라 분양 받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입주조건은 까다롭다.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무주택 자격은 분양전환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전용면적별로도 조건이 있다.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는 자산보유(2016년 기준) 부동산(토지+건물)이 2억1550만 원 이하, 자동차 2767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의 주변에는 75만㎡에 달하는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호수공원을 따라서는 산책로,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동탄순환대로가 주변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장지IC(예정)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도 수월하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다. 판상형 위주에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일반 분양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다. 지하 2층~지상 15층의 10개동이며 전용면적 83㎡의 436가구다.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아파트는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Tri-M) 파크, 문화복합시설 등이 가깝다. 인근은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만큼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거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동탄1신도시와 가깝다보니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남부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개통예정인 SRT 동탄역도 2km 거리다. SRT 이용시 서울 수서역까지 18분 에 도달할 수 있다. 전국이 2시간대 생활권에 들어온다. 동탄역은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버스터미널 등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으로 들어서는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오산천 수변공원, 신리천이 인접했다. 일부단지에서는 천 조망도 가능하다. 중앙공원, 방아다리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판상형 위주에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도 내놓는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민간분양과 공공임대를 동시에 진행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다양화 했다"며 "중흥건설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 결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 마련됐다. ( 031)374-224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