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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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58)이 31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송성각 원장은 그간 자신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으로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사직서를 냈다고 문체부 관계자가 전했다.
송 원장은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졌다.
차씨 측이 광고업체 대표를 협박해 회사를 강탈하려는 시도에 송성각 원장이 가담했음을 입증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는가 하면 차씨가 자신에게 문체부장관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변에 얘기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송성각 원장은 제일기획 상무 출신으로 차씨에게 휴대전화 광고 제작을 의뢰하는 등 업무상 편의를 제공하며 긴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송 원장은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인맥으로 알려졌다.
차씨 측이 광고업체 대표를 협박해 회사를 강탈하려는 시도에 송성각 원장이 가담했음을 입증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는가 하면 차씨가 자신에게 문체부장관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변에 얘기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송성각 원장은 제일기획 상무 출신으로 차씨에게 휴대전화 광고 제작을 의뢰하는 등 업무상 편의를 제공하며 긴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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