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도에 원전 수출…이달 정상회담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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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1월 중순 일본 도쿄에서 여는 정상회담에서 원자력협정에 서명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
협정이 체결되면 일본은 인도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 일본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와 원자력협정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는 NPT에 가입하지 않은 핵보유국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핵실험을 하는 경우 협력을 중단한다”는 것을 전제로 모디 총리와 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협정이 체결되면 일본은 인도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 일본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와 원자력협정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는 NPT에 가입하지 않은 핵보유국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핵실험을 하는 경우 협력을 중단한다”는 것을 전제로 모디 총리와 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