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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 브리핑] '비선실세' 최순실 혐의부인, 긴급체포…미국 증시, 대선 불확실성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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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 브리핑] '비선실세' 최순실 혐의부인, 긴급체포…미국 증시, 대선 불확실성에 약세
    검찰이 현 정권의 '비선 실세'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60·최서원으로 개명)를 31일 밤 11시 57분께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조사 대상인 각종 혐의에 대해 일체 부인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이미 국외로 도피한 사실이 있는데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국내 일정한 거소가 없어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극도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표출하는 등 석방할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통령 선거 관련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을 재수사한다는 소식이 불확실성을 키웠다.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감산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에 3.8% 급락했다.

    [모닝 브리핑] '비선실세' 최순실 혐의부인, 긴급체포…미국 증시, 대선 불확실성에 약세
    ◆ 검찰 '비선실세' 최순실 긴급체포…"혐의 부인·도망 우려"

    형사소송법상 피의자가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 수사기관은 긴급체포할 수 있다. 체포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

    검찰은 앞으로 이틀간 추가 조사를 통해 최씨의 범죄 혐의를 보다 명확히 밝혀내고 나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 검찰, 최순실 금융거래 4개 시중은행 압수수색

    검찰이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최씨의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31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밤 SC제일은행, 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4곳의 본사를 차례로 찾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대출 의혹을 받아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는 KEB하나은행에 대해선 압수수색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야3당, 오늘 원내대표 회동…'최순실 게이트' 공조 논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1일 오전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간 원내대표 회동이 파행하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함께 야 3당 끼리의 논의 테이블을 마련하기로 했다.

    ◆ 미국 증시, 대선 불확실성 등에 소폭 약세…다우 0.10% 하락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7포인트(0.10%) 내린 18,142.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6포인트(0.01%) 하락한 2126.15에, 나스닥지수는 0.96포인트(0.02%) 낮은 5189.1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다 소폭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과 경제지표, 미 대선 진행 상황 등이 투자 심리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 국제유가, 감산 기대 약해져 급락…WTI, 3.8%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84달러(3.8%) 하락한 배럴당 46.8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9월 27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자바르 알리 알루아비 석유장관은 23일 OPEC가 잠정 합의한 감산 조치에서 이라크는 예외가 되기를 희망했다는 소식에 장중 2% 안팎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원유 현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량이 지난주 100만 배럴가량 줄었다는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의 발표가 나오면서 낙폭을 줄였다.

    ◆ 미국 대선 여론조사, 클린턴 47% 대 트럼프 41% 앞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대통령선거를 열흘 앞둔 시점에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조사하겠다고 나섰지만, 클린턴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여전히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미 NBC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몽키의 발표를 보면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47%와 41%였다. 한주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과 트럼프는 각각 46%와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 대우조선 3조원 내외 자본확충 가닥…영구채 발행도 검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본확충 규모를 두고 막판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한 자본확충 규모는 3조원 내외로 가닥이 잡혔지만, 산은과 수은 두 기관이 이 돈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31일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산은과 수은은 다음 주 중 대우조선에 대한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자본확충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는 단계"라며 "산은과 수은이 1000억∼2000억원을 더 내놓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D램 가격 25% 급등…3년7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반도체 D램 가격이 한달새 25%나 급등했다. 글로벌 D램 시장에서 합계 74%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분기에 실적을 확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표준제품인 DDR3 4Gb(기가비트) 512Mx8 1333/1600MHz 평균 계약가격(고정거래가격)이 10월31일 기준 1.88달러로 9월30일(1.50달러)에 비해 25.33%나 급등했다. 이는 2013년 3월 상반월(3월15일 기준)에 전월 대비 18.52% 상승한 이후 D램 가격 상승 폭으로는 약 3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 글로벌 인재포럼 2016, 오늘 개막…‘꿈, 도전, 그리고 창조’

    ‘글로벌 인재포럼 2016’이 ‘꿈, 도전, 그리고 창조’를 주제로 11월1일 사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 행사에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글로벌 리더 10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브라이언 카우언 전 아일랜드 총리 등 해외 저명인사를 현장에서 한꺼번에 만날 기회다.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 등 국내 ‘맨손 창업인’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 제8회 한경 가치투자 강연회, 오늘 한국거래소에서 열려

    한경닷컴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가치투자 대가 3인과 함께 '2016 한경 가치투자 강연회'를 열고 그 해답을 알아본다. 이번 강연회에는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과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부사장,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가 나와 '미국 금리 인상 다가온다, 가치주 전성시대 도래할까'란 주제로 금리 인상 기 가치주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 중부 영하권·강원 한파특보…바람불어 체감온도 '뚝'

    1일 중부지방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 중북부 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다음날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머물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정형석 한경닷컴 증권금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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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CES 2026에서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기업은행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 참가해 국내 은행권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등 벤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기업은행은 CES 현장에 설치한 단독부스 'IBK혁신관'에서 신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 정밀진단 시스템 등 IBK의 혁신금융을 적극 소개했다. 신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해 발굴한 7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또 코트라 통합한국관에 마련된 IBK창공관을 통해 15개 스타트업 기업의 전시 운영도 지원했다.이번 CES 현장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예측하는 평가시스템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무대까지 연결하는 미래형 정책금융 생태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다.IBK혁신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는 “CES 기간 중 VC, 협력사 등과 미팅을 진행하고 기업 홈페이지의 미국 방문자가 급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 얻은 값진 경험과 자신감을 향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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