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풍자 '공주전' 화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세대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온 '공주전'이라는 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달 27일 연세대생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글은 고전문학 형식을 빌어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내용을 담았다. 박근혜 대통령(사진)을 비롯해 비선 실세 의혹 중심인물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 그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 등이 등장한다.
'공주전'은 신분 세탁의 기회를 엿보던 무당 최씨가 공주를 뵙기를 청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빙의하는 따위의 내용은 최씨 일가와 박 대통령이 만나게 된 경위를 묘사했다.
누리꾼들은 "필력이 좋다" "얼핏 보면 고전소설이라고 생각하겠다" "최순실 게이트가 한 번에 쭉 (정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지난달 27일 연세대생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글은 고전문학 형식을 빌어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내용을 담았다. 박근혜 대통령(사진)을 비롯해 비선 실세 의혹 중심인물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 그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 등이 등장한다.
'공주전'은 신분 세탁의 기회를 엿보던 무당 최씨가 공주를 뵙기를 청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빙의하는 따위의 내용은 최씨 일가와 박 대통령이 만나게 된 경위를 묘사했다.
누리꾼들은 "필력이 좋다" "얼핏 보면 고전소설이라고 생각하겠다" "최순실 게이트가 한 번에 쭉 (정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