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오는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5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레고브릭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미래건설’이란 주제로 어린이들이 건설산업을 보다 가깝게 느끼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저학년부(초등 1~3학년) 50개팀과 고학년부(4~6학년) 50개팀이다. 저학년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1인씩 총 2명이 팀을 이룬다. 고학년 어린이 1명이 1팀을 구성한다. 국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6~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오는 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creativecontest.c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주최측은 참가팀을 무작위로 추첨해 10일 발표한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별로 각각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수상작은 건설회관 1층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건단련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국내 건설 관련 17개 민간단체가 연합해 만들었다.(070)8668-6441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