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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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 9개월간 39%↑
올 3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낸 LG유플러스가 1년 최고가를 새로 썼다.
LG유플러스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24% 오른 1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4일(종가 1만2150원)에 이어 6거래일 만에 1년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월11일 8920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약 9개월간 39.0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자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사상 최대인 21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 등 유선 통신사업 분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데다 무선 통신사업 마케팅비를 줄인 효과도 가세했다. 수익성 개선으로 배당도 늘어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도 30% 수준의 배당성향(현금 배당금/순이익)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LG유플러스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24% 오른 1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4일(종가 1만2150원)에 이어 6거래일 만에 1년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월11일 8920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약 9개월간 39.0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자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사상 최대인 21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 등 유선 통신사업 분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데다 무선 통신사업 마케팅비를 줄인 효과도 가세했다. 수익성 개선으로 배당도 늘어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도 30% 수준의 배당성향(현금 배당금/순이익)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