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리 교수 제15회 오뚜기 학술상 수상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2일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사진)가 제15회 오뚜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마늘을 비롯한 각종 채소 및 식품으로부터의 생리활성을 규명하고,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해 조리과학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또한 국제 저명 학술지에 110여편, 국내 학술지에 210여편의 논문을 등재하고 국내특허 33건, 미국특허 2건을 등록하는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김현위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