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슈] ①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4년뒤 5배 더 악화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최근 정부가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일자 자진철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전기차 보급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정부가 무리수를 둔건데, 충전소 등 인프라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현재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8070여대. 미국 중국의 2-3% 수준입니디.최근 조경규 환경부 장관이 완성차 업체가 전체 판매량의 1-2%를 친환경차로 채워야 하는 ‘의무판매제’도입을 시사한 건 이런 저조한 보급 상황 때문.의무판매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일부 주에서만 시행중이고 중국은 2018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이들 국가에서 시행이 가능한 건 전기차와 동시에 충전소 보급이 활발해서입니다.미국과 중국의 충전소는 각각 3만 6500기, 4만 9000여기입니다. 반면 국내는 1248곳으로 30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전문가들은 충전소 설치 등 전기차 보급 환경을 조성하는게 우선이라고 지적합니다.<인터뷰> 김필수 대림대 교수"소비자가 전기차를 살 수 있는 구매 욕구를 올려줘야 한다.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충전시설 확대해줘야한다. 큰 문제가 충전시설이 없는 상태에서는 운행하기 불안하다는 것이다."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전기차 수 늘리는 데만 집착해 인프라 질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전기차 확대 목표에 따르면 2020년 까지 전기차는 25만대, 급속충전기는 3000기를 보급한다는 계획.현재 전기차 대 충전기 비율은 17대1 수준인데, 정부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0년 이 비율이 83대 1로 5배 가량어 더 악화됩니디.이에 대해 정부 해명은 궁색합니다.<인터뷰> 환경부 관계자"어차피 충전소도 주유소 처럼 어느 한계치가 있다. 이용률이 하루에 한 두번 뿐이 안된다. 3000기 정도면 직영주유소 수준은 되는 거다."결국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도입은 유야무야 됐지만, 국내 전기차 정책의 민낯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승환 ‘박근혜 하야’ 현수막…윤도현-찬성-오상진까지 ★들도 뿔났다ㆍ최순실 혐의 부인, ‘고립무원’ 朴 대통령, 외로운 결단을 내릴까ㆍ안철수 기자회견 “더이상 헌법파괴 권리 없어…대한민국 대통령 아니다”ㆍ[朴대통령 개각 논란] 野 3당, 개각 철회 요구…김병준 교수 인준 불투명ㆍ채동욱 "朴대통령, 자기만 빼고 법대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쏘나타 훨씬 앞서"…아반떼, 한국車 최초 美서 400만대 돌파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미국 출시 24년 만에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미국에 출시된 한국 차 중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이 주인 미국 시장에서 세단으로서는 입지전적 기록을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는 1991년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이래 지난해 12월까지 현지에서 누적 401만661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은 미국 첫 출시 후 14년 만인 2005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었고, 2013년과 2018년 각각 200만대, 300만대를 돌파했다.아반떼는 지난 24년간 연간 평균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현대차의 미국 공략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3년 21만8429대, 2015년 22만2576대 등 2010년대 연간 판매 20만대를 돌파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와 SUV 선호 강화로 판매량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2020년 7세대 모델 '올 뉴 아반떼' 출시로 세단 시장에서 계속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아반떼는 2022년부터 매년 현대차의 미국 내 세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팔리는 현대차 세단 2대 중 1대는 아반떼라는 얘기다. 누적 판매량에서도 아반떼는 현대차 플래그십 모델인 쏘나타(346만9062대), 싼타페(250만4271대)를 크게 앞서고 있다.아반떼가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로는 다양한 라인업에 더불어 높은 가격 경쟁력이 이유로 지목된다. 차량은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N 모델 등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아반떼의 미국 권장소비자가격(MSRP)은 2만2000달러 중반대로 동급 경쟁 차종인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과 비교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2. 2

      '연 1.5조' 적자 막아라…비급여 줄인 '5세대 실손보험' 나온다

      오는 4월부터 중대하지 않은 질병에 대해 본인 부담을 높이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병에 대해선 본인부담률이 50%로 대폭 올라가고, 비급여 주사와 도수치료는 아예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이전 세대보다 30%가량 저렴해진다. 전문가들은 1·2세대 가입자 중 실손보험 이용 횟수가 적고 보험료가 부담되는 경우 5세대 전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증 보장 강화·비중증 축소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5세대 실손보험 상품 설계 기준이 담긴 보험업법 시행령 및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했다. 보험사들은 전산 개발 및 약관 정비를 거쳐 이르면 4월부터 새로운 상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5세대 실손보험은 비중증 비급여 항목을 신설해 기존 실손보험을 보편적·중증 의료비 중심의 적정 보장 상품으로 전환한 게 핵심이다. 급여 입원은 중증질환인 경우가 많고, 남용 우려가 크지 않아 기존 4세대 실손보험의 본인부담률 20%를 그대로 적용한다. 비급여 의료비의 경우 중증과 비중증으로 구분해 중증은 보장을 강화하고 비중증은 축소한다. 중증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상한도가 연간 5000만원까지다. 본인부담률은 입원 30%, 통원 30% 또는 3만원 중 큰 금액을 적용한다. 비중증은 연간 1000만원까지만 보장한다. 본인부담률은 입원 50%, 통원 50%·5만원으로 올라간다. 중증은 종합병원 이상 입원 시 자기부담액 한도 500만원을 설정해 기존보다 가입자에게 유리해졌다. 비중증 비급여 항목에서 면책되는 대상은 기존에 미용·성형 등에서

    3. 3

      "성수동에서 LA로"…콜랩코리아, K컬처 스타트업 美 진출 돕는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런치패드(Launchpad) 플랫폼으로 성장 중인 콜랩코리아가 K-컬처·뷰티·푸드를 중심으로 하는 'K-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콜랩코리아는 오는 3월13일부터 7월9일까지 4개월 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FROM KOREA TO THE U.S'라는 주제로 K-컬처·뷰티·푸드 분야 대상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콜랩코리아는 성수동에서 성장하는 K-컬처·뷰티·푸드 스타트업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진출을 돕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이번 한국지사 팝업 스토어에 합류하는 기업은 성수동과 LA에서 동시에 운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수에 나서며 뷰티·푸드·패션 분야 스타트업 30여개곳을 모집한다.한국지사는 국내 대표 네일팁 브랜드 '뮤즈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기업 미뮤즈에서 독점 운영 계약을 맡았다. 미뮤즈는 이번 팝업 스토어가 한국과 미국 현지에서 동시 운영되는 만큼 K-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미뮤즈 관계자는 "미국 K-컬처·뷰티·푸드 시장은 각각 이미 수십억달러 규모 이상으로 성장해 있다"며 "빠른 소비자 수요 확대와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향후 수년 내 수백억달러대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K-스타트업들이 이 수혜를 한국과 미국 현지에서 모두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다음달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FROM KOREA TO THE U.S' 팝업스토어는 콜랩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