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결혼 발표
임창정 결혼 발표
가수 겸 배우 수 임창정이 내년 초 결혼한다.

4일 임창정 소속사에 따르면 임창정은 내년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한다.

한 매체는 현재 임창정의 예비 신부가 아이를 임신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임창정의 예비 신부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연하의 요가 강사로 알려졌으며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전 부인 김 씨와 이혼한 임창정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임창정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내가 아무리 잘해도 만회가 안 될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이 컸을 때 그래도 아빠가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